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쯔바이 2 (문단 편집) === 상세 === 전작의 2D 배경에서 3D 배경으로 그래픽이 변경되었는데, 당시에는 찬반양론이 있었으나, 막상 나온 결과물의 퀄리티가 뛰어나서 금방 묻혀졌다. 전작 쯔바이!!의 게임시스템인 두 주인공의 교차 진행, 펫의 활용,[* 펫의 종류가 늘어나서 다양성은 높아졌지만, 던전에서 전투하지 않을 때는 펫이 따라다니지 않으며 펫 게임이 삭제되었다. 전작에서 충격과 공포의 성능을 자랑하던 펫과 합체 필살기도 삭제.] 음식을 먹어서 레벨업[* 단, 너무 먹으면 뚱뚱해져서 움직임이 미묘하게 둔해지는 요소가 추가되었다.]하는 등의 요소는 그대로 가지고 있다. 시리즈로서의 전통으로 취급되는 듯 하다. 쯔바이 1에서 1년이 지난 시점으로, 스토리는 전작에서 아르제스로 향한 베스퍼마냥, 마법대전 당시 일버드 지방으로 향했던 또다른 봉인된 마왕을, 그 부하 세력들이 부활시키고 주인공 일행이 해치운다는 이야기이다. 간단명료 하면서 반전이 심겨져 있긴 하지만, 어느쪽인가 하면 더욱 평이해졌다는게 중론.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전반에는 아르웬이 쫓겨난 성을 되찾는다는 이야기, 후반에는 마왕 부활에 엮여버린 라그나의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문제가 되는 건 안 봐도 DVD인 신파극 분위기로 진행되는 후반부로, 차라리 전작처럼 처음부터 대놓고 위트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일직선 스토리가 좋았다는 반응이 크다. 갑자기 스케일이 너무 커지니 적응이 안된다고. 덧붙여서 라그나와 아르웬 사이에 커플 이벤트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도 감점 요인인데, 이건 본격적인 궤적 시리즈 돌입 이전의 팔콤식 스토리의 특징이라서 뭐라 하기엔... 그래도 주인공 연령대[* 라그나(남) 19세, 아르웬(여) 113세]가 크게 높아진 덕인가, 14살짜리 남매 설정이던 전작보다는 커플스러운 느낌을 준 이벤트가 대폭 늘어나긴 했다. 예를 들어 라그나가 온천욕을 하면서 '공주님도 데려오고 싶었는데' 라고 하는 장면이나, 아르웬이 라그나에 대한 감정을 '연애 경험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느낌이 연애 감정일 가능성도 있겠다' 라고 표현하는 장면이나. 이 정도면 팔콤으로선 도리어 대놓고 밀어주는 커플이나 다름없다. ~~ 대체 왜 커플스러운 이벤트가 없다고 써놓은거지? ~~ 캐릭터 설정에서도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전작과는 다르게 무리하게 당시에 유행했던 중2병스러운 코드를 잔뜩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흡혈귀, 진조 등의 요소는 당시에 워낙 유행했던 [[TYPE-MOON|이 회사]]의 작품들의 요소를 무리하게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문제라고 볼 수있다. 그때문에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게임이 왜이렇게 오글거리게 바뀌었냐? 같은 말도 적지않게 나왔다. 스토리 라인에서의 난이도는 초반엔 약간 어려운 편이나, 후반이 (전작 난이도 배치 대비) 굉장히 쉬워졌다. 특히 아르웬의 암속성 마법이 워낙 사기인지라….[* 검은 손이 노딜레이로 날아가며 타격하는 방식이다. 다른 마법과 달리 벽이나 장애물을 무시하고 위력이 강한만큼 마력 소모가 높은데... 문제는 그 직후 '''획득할 수 있는 HP가 최대치일 경우 마력이 소모되지 않는 장비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악마적일 정도라서''' 던전 진행이 심히 지루해진다.] 허나 다회차 플레이부터 코어해지는 건 똑같다. 전작의 야리코미도 결코 적지 않았는데, 본작에 들어서서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았다. 덕분에 요소요소 다 모으는 올클리어 게이머들은 좀 골아플 듯. 3D에 대한 반발을 감수하고 채택한 결과로 전작에서 일신한 액션성이 돋보인다. 점프와 고저차의 추가로 훨씬 더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본가인 이스 시리즈보다 더 나아보일 정도로 시원하고 재미있는 타격감을 보여준다. 다만 전작의 파스텔톤 그림체를 원하던 사람들의 기대에서 벗어나 혹평을 듣기도 했으며, ~~음반 회사~~ 팔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BGM은 메인 테마곡을 비롯하여 결코 나쁘진 않지만, 그 테마곡의 멜로디를 채용하여 만든 '[[주제가가 BGM인 전투|우려내기]]'가 막귀라도 알아챌 정도로 심하고[* 대표적으로 메르세데크 요새 필드 BGM], 전작이 워낙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기도 해서, 팔콤팬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네 명의 마왕이라든가, 중앙 대륙에 있다는 예술가의 도시 로트 라든가, 여러모로 후속작에 관한 떡밥을 작중 여기저기 남겨놓았지만 2편의 판매가 저조해서 후속작의 발매는 요원하다. 대신에 이를 잇는 정신적인 후속작으로 평가받는 것이 이후에 나온 [[나유타의 궤적]]. 팔콤이 현 시점에는 이스 시리즈와 영웅전설 시리즈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정규 후속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